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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피는 산책길의 꽃
지금오월이다
직접 산책하며
피어있는
오월에핀 꽃들을
사진에 담았다
더 많이 있겠지만
내가걷는
산책 길에 피어
나를 반겨주어
고마운 꽃들을
담은 사진만 올려 보겠다
발길 닿는 곳마다 꽃들이 피어
반겨주는 산책길은
기쁨이고 감사함이며
행복이다
세상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리 보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냥 지나쳐버리면
아무런 소중함도 느끼지 못하지만
멈추고 느리게 바라다 볼 때
깊은 성찰이 생기며
그 안에서
많은 것 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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