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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의 기술이전료는 계약마다 상이하여 정확한 금액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공개된 사례를 통해 대략적인 규모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기술이전 사례 및 규모:
- 2021년 3월, 중국 치루제약: MUC-1 ADC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총 5억 4천만 달러 (약 6,110억원) 규모. 이 중 선급금 및 자료이전 기술료로 52억원을 1년 내 수령 예정이었으나, 33억원만 수령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2011년 2월, 유한양행: 1·2주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기술이전, 40억원 규모. 이 중 10억원을 선취했습니다.
- 2003년 8월, 대웅제약: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기술이전 (루프원), 계약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판매 로열티를 매년 수령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향:
- 2024년 10월,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이며, 임상 1상 결과 확인 후 본 계약 체결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글로벌 빅파마 A사와 스마트데포 기반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논의 중입니다. 계약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참고 사항:
- 펩트론은 기술이전을 통해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와 로열티를 받는 일반적인 바이오 기업과는 다른 전략을 추구하며, 자체 생산 및 납품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기술이전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따라서 펩트론의 기술이전료는 계약의 내용, 대상 약물, 개발 단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까지 공개된 사례들을 통해 그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논의들을 통해 조만간 새로운 기술이전 계약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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