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영상을 보며

늦은 감이 많아 후회되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오늘도 유투브 주식에 관한

채널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주식으로 그때가진 

자산을 많이 잃고나서

주식시장에 대해 

뒤도 돌아 본 적이 없었다

 

그점이 많이 후회스럽다

 

이제  관심에서 완전히 멀어진 

주식시장에 눈길을 돌려 

관심을 갖기 시잔했다

가진 여유가 많다면

내 노후가 든든하다면

아무 걱정도 않겠지만

늘 분명하지 않고 불안한 미래를 

어떻게 살것인지 걱정이다

 

나이가 들어 공부도 쉽지않고

시간은 멀리멀리 나를 

데려다 놓고

눈도 침침하고 들은 것도 돌아서면 까먹고

어른들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

공부도 때가 있는 법이라고 

그땐 잔소리로만 들리더니

이젠 새록새록  그말씀이

귓전에 와 닿는다

 

봐도 모르겠고 들어도 모르겠고

이를 어쩐단 말인가

 

우울했다 좋아졌다

알것갔다사 모를것 같고

 도무지 알쏭달쏭 

집중이 안된다

그리고 어려운 용어들도 많아서

하나에서 열까지 힘들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도 다시보고 또보고

어떻게든 내걸 만들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며 씨름한다

 

고운 햇살도 잊은채 

주말인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